K팝 시상식에 태민·동방신기 콘서트까지…인스파이어 아레나 '기대'

입력 2023-11-28 10:20   수정 2023-11-28 10:21


오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앞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과 함께 연말을 겨냥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계획을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이곳에서 12월부터 K팝 콘서트, 뮤직 어워즈(시상식), 연말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12월 2일 국내 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 간 개최되는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에 이어 25일 'SBS 가요대전', 30~31일 '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이 예정돼 있다.

인스파이어 측은 "최정상 K팝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멜론뮤직어워드'와 약 4년 9개월 만에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국내 첫 공연 전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K팝 이벤트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콘서트도 일본을 비롯한 많은 해외 팬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및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의 공연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다.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을 갖추어 음악 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스포츠 경기,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주최할 수 있다.

또한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무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객석 구조와 편안한 좌석을 구비했으며, 관객들은 계절이나 날씨 상황에 구애없이 공연 입장 전까지 쾌적한 실내에서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0m 길이의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천장과 기둥을 뒤덮은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몰입감 높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12월 31일 '오로라'와 '오로라 바'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쇼와 DJ 퍼포먼스를 즐기며 올해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추억할 수 있도록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Chief Marketing Officer)은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를 비롯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호텔 타워 3개 동,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풀, 마이스 시설, 인스파이어 직영 레스토랑 등이 먼저 문을 열 것이며 12월 연말에 아레나에서 펼쳐질 국내 대표 음악 행사와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국내 및 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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